유전체 염기서열변화의 생체내 기능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유전적 제어 (genetic engineering, genome editing) 기술로 유전자가 변형된 모델시스템의 활용이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마우스유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분야는 마우스 제작, 마우스 분석, 마우스 연구를 위한 실험동물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마우스유전체연구회는 이러한 다양한 연구목적과 연구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연구교류 및 활성화를 통하여 유전자 기능 해석의 국내 연구 기반을 향상 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마우스 유전체 연구회는 2000년 마우스유전체 연구에 뜻이 있는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마우스 자원과 연구 정보를 교류함으로서 마우스 시스템을 활용하는 국내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하여, 2004년 분자세포생물학회의 분회로 승인되어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마우스유전체연구회 발족 준비위원으로는 류재웅 교수(가톨릭의대, 현 경북대학교), 박성회 교수(서울의대), 서준교 교수(한림대), 성제경 교수(서울대 수의대), 송창우 박사(화학연구소), 신희섭 교수(포항공대, 현 IBS 단장), 염영일 박사(생명공학연구소), 이한웅 교수(성균관의대, 현 연세대학교), 허성오 교수(한림대), 현병화 박사(생명공학연구소, 현첨단의료복합단지) 이상 13명이 수고해 주셨다. 연구회의 세부 분야로는 Structural analysis of the mouse genome, Functional analysis of mouse biology, Facilities for storing and distributing mouse strains, mouse pathophysiology 등 4개 분야를 포함하였다. 연구회는 국내 마우스 연구의 거점 집단으로서, 국제적인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AMMRA (Asian Mutant Mouse Resource Association) 과 같은 국제적인 마우스컨소시움 미팅에 참여해 오고 있다.

분과장: 이영재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총   무: 황성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