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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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서재호
SNPH에 의한 종양의 생장과 전이 조절

정상세포는 끊임없이 생성되는 비정상적 신호와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비정상적인 환경으로 인해 생성되는 변형과 이에 따른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장치들을 가지고 있다. 가령, 세포는 세포를 감시하고 세포 주기를 조절하기 위한 체크포인트 (cell cycle checkpoint)가 존재해서 DNA손상과 손상된 세포의 분열을 막는다.

서재호
원광대학교

최근 연구 소식

이경용
상동재조합을 통한 DNA 손상복구에서 RNA의 역할

세포 안의 DNA는 자외선, 자연 방사선의 환경 속에서, 그리고 활성산소종 (ROS) 같은 반응성 산물에 의해서 손상을 입게 된다. 손상된 DNA는 내재된 복구기전을 통해 새것처럼 고쳐진다. 때때로 복구기전이 망가질 때, 우리는 암과 같은 유전적 질환을 맞게 된다. 유전적 불안정성에 기반한 질병, 암. 돌려 얘기하면, DNA 손상복구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암정복을 앞당길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경용
국립암센터 암발생연구과

연구마당

이승규
신경활성을 이용한 신경퇴행질환의 진단과 치료

뇌와 척수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는 주로 다양한 타입들의 신경세포와 아교세포로 분류되는 성상세포, 미세아교세포, oligodendrocytes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밖에 endothelium 세포, pericytes, 혈관-뇌 장벽을 통과한 면역세포들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 가장 주요한 플레이어인 신경세포는 action potential 생성과 전파 및 시냅스 전달을 통해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승규
Bristol Myers Squibb 신경과학
연구센터

연구실/연구단 탐방

이지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감염 및 면역기전 실험실”

인체 면역은 병원균 감염에 대한 방어작용을 담당합니다. 감염 초기에 면역세포는 비자기(non-self)로 인식한 병원균에 대해 비특이적 반응을 일으키지만, 병원균 조절에 아주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인체 방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면역학에서는 이를 선천성 면역(innate immunity)이라고 하며 종종 자연면역이라고 일컫습니다. 선천면역 반응의 시작은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를 구분하는 것인데, 선천성 면역 세포는 이러한 기능이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인식 작용으로 발생하는 면역 조절 인자의 발현은 차후에 발생하는 후천성 면역(adaptive immunity)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최해웅
고려대학교

학회 참관 후기

천상원
2021 정기학술대회 학회 참관 후기

2021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렸다. 작년 2020 KSMCB는 예정과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었기 때문에, 2019년 이후 COVID-19에 의해 대면으로 학회에 참석한 것은 오랜만이었고, 특히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점에 있어 설레었다. 다만, 큰 학회인 만큼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라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되었다.

천상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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