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개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 생명과학상 수상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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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강봉균 박사는 기억 저장 장소로 알려진 뇌 영역의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기억의 형성과 인출되는 과정의 분자적 메커니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다. 강 박사는 장기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전사인자들이 상호 협동하여 단백질합성을 유도한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알아내었으며 특히 세포핵에서의 전사작용이 CAMAP이라는 역행성 전사인자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을 발견하여 Cell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강 박사는 기억의 인출 과정에서 기억을 부호화하는 시냅스들이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일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갔다가 다시 재구성된다는 현상을 밝혀 최근 Science지에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강 교수의 발견들은 기억 현상에 대한 근본적 시각의 변화를 가져오게 함으로써 기억의 뇌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학문적 우수성과 성실성이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기에 2008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을 수여한다. 대표논문 -Synaptic protein degradation underlies destabilization of retrieved fear memory. (2008). Science 319(5867):1253-6. |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 Molecules and Cells (M&C) 우수논문상 수상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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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만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수상 논문 Proteasome function is inhibited by polyglutamine-expanded ataxin-1, the SCA1 gene product. (2005). Mol. Cells 19, 23-30. 강성만 교수는 폴리글루타민병 퇴행성질환의 발병기작과 관련 유전자의 기능 규명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퇴행성질환관련 유전자와 ubiquitin-proteasome system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를 다년간 수행하였다. Molecules and Cells (19, 23-30)에 발표한 논문은 Spinocerebellar ataxia type1 (SCA1) 유발 유전자 ataxin-1이 proteasome 기능을 저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SCA1의 발병이 ubiquitin-proteasome system의 이상에 의해서 야기될 것이라는 것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 현재 많은 퇴행성 연구 논문에서 본 논문을 인용하고 있다. 본 논문은 Mol. Cells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를 하였기에 강성만 교수를 2007년도 학술상 M&C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